반려견 훈련 전문가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강 씨 측은 여전히 어떤 해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강 씨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다음 달 30일부터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밝힌 상탭니다.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는 이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여러 후기가 게재됐습니다.
후기 작성자들은 보듬컴퍼니 재직 이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썼습니다.
또 경영진이 직원들의 메신저를 감시하고 수시로 업무 외적인 일을 지시하는 등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전 직원들의 폭로는 계속 이어졌는데, 재직 사실을 인증한 전 직원 A 씨는 강 씨의 유튜브 채널에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 받아봤나. 치욕스럽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하며 강 씨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상당한 폭언을 겪었다는 증언이나 퇴직금을 단 9,670원 받았다는 폭로도 나오면서 그의 고정 출연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하기까지 했지만, 강 씨 측은 사과나 그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잡플래닛, 유튜브,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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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 전문가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강 씨 측은 여전히 어떤 해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강 씨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는 내부 사정으로 다음 달 30일부터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밝힌 상탭니다.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는 이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여러 후기가 게재됐습니다.
후기 작성자들은 보듬컴퍼니 재직 이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