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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띵똥, '테슬라 메일' 도착..."오징어게임 참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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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기자]

"테슬라에서는 매주마다, 매일마다 직원 중 누군가가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 내 차례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죠."

지난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력 감축을 예고한 이후 해고 통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상은 직원 14만 명 중 10% 이상, 최소 1만 4천명 입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테슬라 직원들이 '오징어게임' 상태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