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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낮 12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소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40대, 20대 노동자가 목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소를 희석하는 과정에서 탱크의 고압 호스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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