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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스라엘·하마스 지도부에 ICC 체포영장 동시 청구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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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포함…"발부시 체포 총력"

이스라엘·하마스, 앞다퉈 '피해자' 자처하며 즉시 반발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양쪽의 최고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동시에 청구했다.

칸 검사장은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해 "2023년 10월 8일부터 팔레스타인 영토(가자지구)에서 자행된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형사적 책임이 있다"며 ICC 전심재판부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