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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최대 수백억' 위약금 때문?…김호중 이번 주 공연 또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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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호중 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도 이번주 예정했던 공연을 또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공연을 취소하게 되면 막대한 위약금을 감당해야 하는 만큼, 비난 여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공연을 밀어붙이는 걸로 보입니다.

조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몰린 팬들로 긴 줄이 늘어서고 가방과 티셔츠도 쉴새 없이 팔린 지난 주말 콘서트.

가수 김호중 씨는 오는 23·24일 슈퍼클래식 공연과 6월 김천 콘서트를 비롯해 앞으로 4차례의 공연을 더 남겨두고 있는데 우선 이번 주 공연은 예정대로 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