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 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거래소 스케치 및 실물 주화 스케치 컷 /사진=머니S 임한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가 다가오면서 가상자산업계가 피자를 활용한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가상자산으로 실물을 거래한 첫 사례를 기념하는 날이다.
앞서 프로그래머 겸 비트코인 채굴자인 라스즐로 핸예츠가 지난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개를 팔아 피자 두판을 사먹은 것이 기원이다. 원화마켓에서 이날 비트코인이 9250만원(업비트 기준)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피자 한판값으로 4625억원을 지불한 셈이다. 14년에 걸쳐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한 것.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피자데이'를 통해 두 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첫번째는 '피자 NFT 드롭스'다. 업비트NFT 내 피자 NFT 무료 드롭스 페이지에 접속, 선물 받기 버튼을 클릭한 선착순 2024명에게 5만원 상당의 도미노피자를 기프티콘 형식의 NFT로 증정한다. 이벤트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그림을 NFT로 제작, 랜덤으로 증정한다. NFT 대상 작품에는 지난해 업비트 피자데이를 주제로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대회 최종 수상작 중 총 10개가 선정됐다.
또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업비트 공지사항에 연결된 이벤트 페이지 내 8개의 퀴즈를 풀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만점자 중 2024명을 추첨해 약 비트코인 한 개를 차등 지급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금융의 포문을 열었던 피자데이처럼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도 우리 사회 선순환을 이끄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이웃들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업체 빗썸도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룰렛을 돌리면 피자 총 2024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단 7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피자데이 이벤트는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혜택존의 '꽝 없는 룰렛'은 매일 최대 10명이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형 미션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피자데이를 기념해 총 4만원 상당의 피자 2024판을 제공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올해도 빗썸 회원들과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피자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