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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커머스, 전용 밥솥 없어도 '저당밥'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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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저당' 제품과 식품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가운데 루나커머스가 야심 차게 내놓은 저당밥 취사용기 '링키'는 탄수화물은 줄이면서 밥맛은 그대로 살리는 '최적의 선택'이다. 링키는 가정용 밥솥에 바로 넣어 사용 가능한 저당밥 제조용기로, 쌀에 함유된 당질 성분을 쉽게 분리해 백미밥 속에 함유된 탄수화물(당질)을 20%나 줄여준다.

링키를 이용해 저당밥을 짓는 방법은 단순하고 쉽다. 먼저 일반 밥솥에 세척된 쌀을 담은 후 기존 취사 시보다 물을 200㎖만큼 더 넣고 링키트레이를 넣는다. 그 후 밥솥이 가열되면 쌀의 당질이 녹으면서 상단 트레이로 올라가고 뜸을 들이는 과정에서 자연히 저당밥이 완성된다. 취사 완료 후 뚜껑을 열고 동봉된 스틱을 이용해 링키트레이를 분리하면 끝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저당밥을 짓기 위해선 고가의 저당밥솥을 구매해야 했지만, 링키를 사용하면 비싼 저당밥솥이 필요 없고 각 가정에서 쓰는 전기밥솥에 트레이를 넣어 간편하게 저당밥을 취사할 수 있다. 링키는 국내산 식품용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돼 위생적이고 내식성이 우수하며, 전용 저당밥솥 없이 저당밥을 취사할 수 있도록 루나커머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서울산업진흥원 2023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사 독점 위탁 생산체제 구축으로 경쟁 기업과 비교해 약 65%, 최소 10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루나커머스는 '저당밥 취사용기'에 관한 기술 특허까지 등록했다.

송성영 루나커머스 대표는 특히 일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아시아 요리에 대한 수요가 크고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관련 제품에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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