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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당국 정책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2.12 포인트, 0.06% 상승한 3156.15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0.78 포인트, 0.008% 오른 9710.20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4.61 포인트, 0.25% 올라간 18869.55로 개장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LPR 1년물과 주택담보 대출 기준금리인 LPR 5년물을 3.45%와 3.95%로 각각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예상대로 이기에 아직 반응은 제한적이다.
쯔진광업을 비롯한 금광주가 매수 유입에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석탄주, 양조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쯔진광업은 2.29%, 중국인수보험 1.09%, 중국핑안보험 0.10%, 중국은행 0.22%, 공상은행 0.37%, 농업은행 0.46%,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61%, 우량예 1.32% 오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석유 관련주, 의약품주, 전력주, 통신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리전기가 0.88%, 징둥팡 0.45%, 중국석유화공 0.32%, 중국석유천연가스 0.20%, 중국교통건설 1.29%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반등해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11시40분) 시점에는 14.66 포인트, 0.46% 올라간 3168.69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41분 시점에 48.87 포인트, 0.50% 상승한 9758.2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2분 시점에 1879.34로 14.40 포인트, 0.7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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