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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경콘진, 판교 거점 '경기 콘텐츠 분야 투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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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도내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Pre-A 부문과 글로벌 부문 지원기업 15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경콘진은 경기도 콘텐츠 분야 민간 투자 파트너인 'G-VIP' 49개사와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창업 초기 기업부터 글로벌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까지 단계별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발족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기업은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고 투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 투자를 우선 검토 받는다. 펀드는 연내 최소 3억원 이상 직접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 라운드'도 연 3회 이상 참여할 수 있다. 기업 진단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과 법률, 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글로벌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위한 경비도 선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탁용석 원장은 “판교를 거점으로 '콘텐츠 투자 맛집'을 열고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를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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