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점 경신을 바라보던 코스피가 이번주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도 있다. 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는 23일(한국시간) 결정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3일에 한국과 미국 증시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23일 오전 3시에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회의록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비둘기파적 인식을 확대하게 됐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날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장은 4월 말 마감한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3배 넘게 폭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는 국내판, 미국판 모두 이번주에도 0을 나타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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