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자발리아 난민촌에 전차가 포함된 병력을 진입시켰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자지구 라파 동부 지역의 모습. 사진은 위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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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변인은 이날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군은 자발리아의 한 건물에서 충돌을 벌인 뒤 지붕으로 달아나 군병력을 상대로 총격을 가한 파괴공작 조직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대가 빌딩들을 포위하고 교전 끝에 저항군을 모두 사살했으며, 이스라엘군 측은 전투 중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알렸다.
가자지구 북부 내 병원 측은 자발리아 난민 수용소 건물들에 대한 공격으로 18일 오전부터 시신 28구가 운반돼 왔으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밀집해 있는 라파에서도 외곽 일부를 점령했다고 전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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