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원석 검찰총장에 주례 정기 보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17일) 오후, 대검찰청을 찾아 약 한 시간 가량 이 총장에 중앙지검 사무와 관련한 대면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중앙지검장의 주례 정기 보고는 매주 목요일이지만, 어제(16일) 취임식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늘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검장이 '명품백'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건의 처리 방향을 어떻게 보고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이 검찰총장은 전임 중앙지검장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이 지검장이 전주지검장일 때 수사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으로 이송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17일) 오후, 대검찰청을 찾아 약 한 시간 가량 이 총장에 중앙지검 사무와 관련한 대면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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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장의 주례 정기 보고는 매주 목요일이지만, 어제(16일) 취임식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늘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검장이 '명품백'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건의 처리 방향을 어떻게 보고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이 검찰총장은 전임 중앙지검장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이 지검장은 어제 취임사를 통해 "검찰이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증거와 법리'를 기초로 사안의 실체와 경중에 맞게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검장이 전주지검장일 때 수사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중앙지검으로 이송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연지환 기자,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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