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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가이온, 와이즈교육과 AI코딩 교육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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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왼쪽)와 강현섭 가이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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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창의융합인재교육 전문업체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과 AI코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에듀테크 사업부를 신설하며 교육 서비스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공식화한 가이온은 와이즈교육과의 MOU 체결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와이즈교육은 KT와 협업해 AI코딩 교육 플랫폼 'AI코디니'와 자율 조립형 도구모음인 'AI IoT 키트'를 각학교에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가이온과 와이즈교육은 이번 MOU로 △가이온 코딩 드론(Eagle)과 로봇(Whalesbot) 제품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 △코딩 & AI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가이온 제품의 늘봄학교 대상 보급 및 공동 사업 기회 모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MOU 체결과 더불어 와이즈교육은 가이온이 독점판매 계약을 통해 들여온 AI STEM 교육용 코딩센서 드론 이글(Eagle) 300대를 선주문했으며, 추가 물량 공급 논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회사는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수년간 보안 관제 사업을 대기업과 금융권에 공급하고, 드론 통합 관제를 포함한 산업용 드론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만큼 AI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이 높다”며 “국내의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인 와이즈교육과의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는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산업분야로 확장중인 가이온이 인재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는 만큼 창의 융합형 인재 교육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AI교육 분야의 대표기업인 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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