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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한국도로공사, 가정의 달 맞아 한전전력기술·교통안전공단과 39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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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꾸미기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 지속

아주경제

지난 16일 김천 새싹길 장난감도서관에서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왼쪽 넷째부터)이 법등 스님, 김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박성주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과 기부금을 전달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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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9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도로공사 1900만원, 한국전력기술 1000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1000만원씩 마련했다.
‘찾아가는 도서관’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후 차량 교체 및 새로운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싹길 장난감도서관은 2017년 개관한 김천 1호 장난감 도서관으로, 공사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대여, 실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직접 가정에 찾아가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찾아가는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7년 개관에 필요한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비용 1억5000만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공사는 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경기와 연동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ex-사랑기금’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남라다 기자 nld81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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