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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공모주 HOT] 아이씨티케이 희비넘어 있는 것은?...따따블 변수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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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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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초미의 관심주로 꼽혔던 아이씨티케이가 17일 상장한다. 아이씨티케이는 NH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마지막날 균등배정주식수는 0.77주로 청약자 모두에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한 사람 앞에 한 주가 모두 보장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날 아마도 희비의 쌍곡선이 교차했을 것이다.

아이씨티케이의 청약건수는 32만여건이었다. 아이씨티케이는 수요예측 결과가 무난하게 나와 눈길을 끈 바 있다.

21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서 783.2대 1이라는 수치를 보였다. 이 정도 경쟁률은 허수가 허용안되는 최근의 환경을 감안하면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허수성 청약방지 제도는 기관들이 수요예측에서 인기 종목의 경우에 배정을 많이 받기 위해 부풀려 청약하거나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수요예측은 인수가액을 결정하기 위해 인수회사가 공모가액을 제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최근 상장된 주식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따따블 종목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연초 따따블 종목이 드물게 나왔으나 최근들어 찾아보기 어렵다. 따따블을 기록한다면 8만원이라고 한다. 공모가 2만원인데 따따블을 치면 8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쏠쏠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판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따블의 조건은 상당히 여러가지에 좌우되는 것 같다. 다양한 변수들을 모두 넘겨야 성립이 되는데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고 할 수 있다.

내일 주가도 맞히기 어려운데 첫 상장 주의 가격을 맞힌다는 것은 개구리가 뛰는 방향을 예측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수치환경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모든 환경과 변수들을 충족해야만 이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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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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