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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산업지원 기대로 나흘 만에 반등…창업판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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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하고 산업지원 정책 기대로 매수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전날까지 지수가 하락하면서 2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도 폭넓게 유입했다.

다만 미중 대립 우려를 배경으로 추격 매수는 제한적이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0 포인트, 0.08% 올라간 3122.4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0.59 포인트, 0.21% 상승한 9604.1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5.32 포인트, 0.29% 오른 1844.21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40% 밀린 채 마쳤다.

은행주가 동반해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보험주, 부동산주, 인프라 관련주, 시멘트주, 양조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은행이 0.68%, 초상은행 3.42%, 공상은행 0.56%, 건설은행 1.85%, 농업은행 0.23%, 중국인수보험 2.31%, 중국핑안보험 2.89% 뛰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26%, 우량예 1.77%, 중국교통건설 1.43%, 중국건축 2.54%, 진디집단 4.01%, 바오리 발전 3.14% 올랐다.

반면 석탄주와 석유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해운주와 의약주, 전력주, 반도체 관련주 역시 밀렸다.

거리전기가 0.98%, 징둥팡 0.69%, 중국석유화공 0.47%, 중국석유천연가스 0.61%, 금광주 쯔진광업 0.16%, 뤄양 몰리브덴 5.04%, 중위안 해운 1.26%, 다탕발전 2.88%, 중국시뎬 1.29%, 루항의약 3.18%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775억300만 위안(약 70조3024억원), 선전 증시는 4702억8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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