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 위로 표명하는 방안 검토 중"
로베르토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가15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중부도시 한들로바에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피코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를 마친 뒤 건물 밖으로 나서던 도중 괴한의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05.1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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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괴한의 총에 맞아 부상한 것과 관련해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1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슬로바키아 피초 총리와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를 포함 우리 정부 차원에서 위로의 뜻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피초 총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중부도시 한들로바에서 내각 회의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온 직후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
피초 총리는 3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은 끝에 위중한 고비는 넘겼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슬로바키아 국적의 71세 시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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