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새로운 캐스트들과 공연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준영 기자]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연출 김태형)가 오는 6월 22일부터 새로운 캐스트들과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토니상 수상자인 미국의 극작가 켄 루드윅(Ken Ludwig)이 집필한 작품으로, 2015년 미국 워싱턴의 아레나 스테이지(Arena Stage)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과 영국 등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3월 대학로의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 연극은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둡고 으스스한 추리극을 예상했던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유쾌함과 포복절도 웃음으로 무장한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터파크 평점 9.9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어둡고 으스스한 추리극을 예상했던 관객들의 허를 찌르는 유쾌함과 포복절도 웃음으로 무장한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를 관람한 관객들은 높은 점수와 재관람, SNS를 통한 공연 추천 등으로 공연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의 원작 추리소설 '바스커빌(家)의 개(The Hound of Baskerville)'를 충실히 무대에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연극은 ㈜모먼트메이커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미디 연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국적인 웃음 포인트를 가득 담은 작품을 만들어 냈다.

문화뉴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새로운 캐스트들과 공연 연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홈즈와 왓슨 역할의 배우가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한국 공연만의 독특한 색을 입혔다. 셜록 홈즈 역에는 초연의 여자 셜록 홈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다희가 계속 출연하며, 이예준과 이은호가 새로운 홈즈로 합류한다. 왓슨 역에는 오소연과 배훈이 참여해, 송광일과 함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3명의 멀티 배우가 40여 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노인과 청년, 여성과 남성을 오가며 1인 14역을 소화하는 멀티1 역할에는 유성재와 황호진이, 1인 7역의 멀티2 역할에는 장원혁과 이석진이, 1인 13역의 멀티3 역할에는 이다은과 박도연이 합류해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 2는 대학로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연되며, 5월에 1차 티켓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제공 = ACT2]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