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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김호중, 사고 전 강남 유흥주점 출입...음주운전 혐의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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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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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뺑소니 사고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따.

1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근 뺑소니 및 운전자 교체 의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수 김호중이 사고 발생 전, 강남 소재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김호중은 해당 술집 방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음주운전에 대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또한, 사고 이후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에 자수한 사건에 대해서도 사전에 아무런 상의 없이 이루어진 일임을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호중 본인은 차량에 처음부터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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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스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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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택시와의 접촉사고 후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경찰서에 직접 출석해 자신이 운전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사고 발생 다음 날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있어 당황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물의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사고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경찰의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약 17시간 후에야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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