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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앵커칼럼 오늘] 7초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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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참아낼 것인가. 칼 들어 고난의 파도에 맞설 것인가…"

햄릿 독백 '죽느냐 사느냐'는, '침묵하느냐 행동하느냐'는 고뇌입니다. 하지만 침묵은 행동이기도 합니다. 이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말 없이 이야기하고, 듣지 않으면서 듣고, 목소리 없이 부르는…"

노무현 대통령이 송광수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