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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자막뉴스] "사진에 왜 우리 아이 없나" 협박편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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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19년 차 교사 A 씨.

학부모 B 씨와의 악연은 지난해 5월 시작됐습니다.

A 교사가 체육행사 이후 하굣길에 몇몇 학생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학급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는데, '자신의 아이가 사진에 없다'며 학부모 B 씨가 항의한 겁니다.

B 씨는 이 과정에서 앞서 A 교사가 아이에게 종합심리검사를 권유했던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