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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진에 왜 우리 아이 없나"…교사에 협박 편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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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은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스승의 날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교사들이 악성민원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 협박 편지를 받았는데요. 이 내용을 확인한 교육청이 학부모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했지만 석 달째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19년 차 교사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