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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 조사…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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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씨의 매니저가 본인이 운전한 거라며 거짓 자수하려 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건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민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