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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조태열 "강제북송 우려"↔왕이 "하나의 중국"…'동상이몽' 한중외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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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가장 안 좋다는 한중 관계에 훈풍을 가져올 거라 기대를 모았던 외교장관의 중국 방문이 끝났습니다. 6년 만이었는데, 양국 발표문에는 우리측이 요구한 '강제북송' 문제와 중국의 '대만' 등 민감한 내용이 다 빠져 여전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시진핑 주석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를 나눕니다.

한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한 건 6년6개월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