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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사진에 우리 애 없다" 부모 분노…협박편지에 교사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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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 협박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 사안을 조사한 교육청이 학부모를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는데, 그러고서는 그 뒤로 석 달째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19년 차 교사 A 씨.

학부모 B 씨와의 악연은 지난해 5월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