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매물로 사흘만에 반락 마감…H주 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중국 재정부가 경기지원을 위해 1조 위안(약 189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채권을 발행하는데 대한 기대로 상승 개장했다가 휴장을 의식한 지분조정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1.35 포인트, 0.22% 내려간 1만9073.7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23 포인트, 0.30% 떨어진 6741.41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0.56% 오른 채 마쳤다.

유리주 신이보리가 9.59%, 부동산주 스다이 중국이 6.45%, 쉬후이 집단 3.80%, 룽촹중국 3.62%, 항룽지산 3.62%,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3.92%, 초상은행 3.26% 급락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도 2.46%, 비구이위안 복무 2.17%, 화룬치지 1.91%, 청쿵기건 1.25%, 중국해외발전 1.05%, 헨더슨랜드 0.99%, 카오룽창 치업 0.78%, 청쿵실업 0.71%, 링잔 0.28%,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90%,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0.99% 내렸다.

가전주 하이얼즈자는 1.89%, 의류주 선저우 국제 1.57%, 화룬맥주 1.44%, 바이웨이 1.41%, 유제품주 멍뉴유업 1.06%,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0.7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9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69%, 전기차주 리샹 2.38% 하락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0.33%, 반도체주 중신국제 0.61%, 공상은행 1.54%, 건설은행 1.24%, 중국은행 1.07%, 중신 HD 1.31%, 유방보험 2.33%, 중국핑안보험 2.31%, 중국인수보험 1.02% 떨어졌다.

중국석유천연가스는 1.05%, 중국석유화공 1.37%, 중국해양석유 2,30%, 석탄주 중국선화 1.6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04%, 전력주 뎬넝실업 0.64% 밀렸다.

반면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가 3.77%, 스마트폰주 샤오미 3.20%, 식품주 캉스푸 3.12% 급등했다.

지리차 역시 2.82%,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3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97%,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55%, 시노팜 1.3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03%,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85%, 검색주 바이두 1.68%, 게임주 왕이 1.5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95%, 컴퓨터주 렌샹집단 0.79%, 화룬전력 1.40%, 홍콩중화가스 0.63%, 금광주 쯔진광업 1.32%,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17%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30억8500만 홍콩달러(약 25조828억원), H주는 580억89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는 15일 석가탄신일 공휴일로 휴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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