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신원식, 2작사 찾아 "北 하마스식 테러 가능성…도발시 최단시간 종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4일 "적이 침투·도발하면 최단 시간 내 '즉·강·끝' 원칙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장관은 이날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은 해안침투뿐만 아니라, 무인기, AN-2기 등을 활용한 하마스식 도시지역·중요시설 테러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4.05.14 parksj@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 장관은 "2작전사는 6800여 km의 해안선,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 산재한 국가·군사중요시설 등 복잡한 작전환경 속에서도 해안경계를 비롯해 테러 대비, 중요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시지역 특성을 고려한 작전수행방안 발전을 지시했다.

특히 신 장관은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작전가용요소를 즉각 통합운용할 수 있도록 평소부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작전사는 지리적으로는 후방이지만 작전적으로는 전방이며, 언제든지 적이 침투 및 도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