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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퓨처버스, 맞춤형 AI패션 ‘리복 임팩트’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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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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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버스가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스포츠 문화 브랜드 ‘리복’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맞춤형 AI 패션 경험인 ‘리복 임팩트’를 출시했다.

리복 임팩트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운동화 문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AI가 접목된 맞춤형 디지털 스니커즈를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스니커즈 팬들은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리복 임팩트(reebokimpact)’ 채널로 사진을 보내면 리복 디지털 스니커즈의 형태로 간직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퓨처버스(Futureverse)의 인공지능(AI)이 이미지의 색상과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스니커즈를 제작해 준다.

특히 사용자는 Reebok Pump, Classic Leather, Club C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고, AI가 생성한 아트로 디지털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스니커즈 제작에 사용된 원본 사진 메모리가 스니커즈의 밑창에 저장돼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

사용자들은 최대 4개의 디지털 스니커즈 제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트나이트용 언리얼 에디터(UEFN)나 로블록스와 호환되는 게임용 파일로 공유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레디 플레이어 원 제작사의 AAA MMO 게임 ‘OPEN’을 포함해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가상경험과 상호 운용 가능하다.

리복 CEO 토드 크린스키는 “혁신과 기술을 향한 리복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리복 임팩트의 출시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퓨처버스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롭고 매력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돼 기대가 크다. 리복 임팩트를 통해 디지털 패션 환경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퓨처버스 관계자는 “아바타 웨어러블의 인기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리복과 퓨처버스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더욱 연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디지털 스니커즈를 디자인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들은 리복 임팩트 내에서 스니커즈 구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복 임팩트는 퓨처버스와 리복이 지난해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AI, 웹3 등을 창출해 리복 생태계 전반에 걸쳐 제품 상호작용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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