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차세대 방송 기술 표준화' 합동 워크숍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과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16일 TTA 방송기술위원회, 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 ITU-R SG6(방송업무) 연구반과 공동으로 '차세대 방송 기술 표준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TTA는 양방향 방송서비스와 OTT 콘텐츠 플랫폼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한 ATSC 3.0 방송, 클라우드 기반 방송 플랫폼 및 고품질 정밀 측위 기반 모바일 방송기술 등 차세대 방송 기술 분야의 표준화 협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의 정책·기술 담당자 뿐 아니라 KBS, ETRI, 현대모비스, 딜라이브, 캐스트닷에라, 연세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 산·학·연·관 방송기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워크숍은 2개 세션으로 모바일,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 차세대 방송기술 서비스 분야 국내외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ITU-R 등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향후 방송 기술분야 국제 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서도 관련 포럼과 전문가 지원, R&D와 표준개발 연계 등으로 표준화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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