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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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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조리 로봇' 성능 개선…교촌치킨, 가맹점 운영 효율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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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교촌치킨 호평점에 도입된 신규 치킨 조리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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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21년 10월 로봇 제조업체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연구개발(R&D)센터인 정구관에 도입했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튀김 과정을 모두 다루고 있다.

맛과 품질 제공은 물론,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 또한 가맹점 내부 동선,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원격 접속 기능도 갖췄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반영해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새롭게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 됐으며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며 점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호평점, 평내점에 이어 협동조리로봇 도입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IT 역량 강화를 통해 푸드테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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