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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소폭 오르며 6만3000달러 회복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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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실물처럼 구현된 비트코인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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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새 소폭 오르며 6만3000달러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2869달러(약 86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2.51% 오른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946달러(약 403만원)를 기록해 전날과 비교해 0.6% 올랐다.

전날 홍콩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4000만달러에 가까운 유출이 발생했다. 홍콩 규제 당국은 이달 2일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승인했는데 지난 13일에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했다.

미국의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의 ETF 규모가 9조달러로 추산되지만 홍콩의 ETF 시장은 500억달러 정도”라며 “미국에서 처음으로 현물 ETF가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홍콩의 현물 ETF가 거둔 초기 성적은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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