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조태열·왕이 첫 대면..."갈등보단 협력에 초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 외교 수장으로서 코로나19 이후 처음 베이징을 방문한 조태열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대면회담을 했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공식 회담에서 조 장관은 양국 간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한중 관계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양국 관계 제약 요인을 최소화하고 갈등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난관이 있더라도 이견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