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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녹양역 더씨엘59', 건축심의 접수 완료…사업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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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초역세권에 건립 추진 중인 '녹양역 더씨엘59'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최근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상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건축심의 통과 후 해당 토지 95% 이상을 조합 명의로 등기이전하면 건축사업 승인을 신청할 수 있고, 건축사업까지 승인이 나면 비로소 착공이 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건축심의를 접수했다는 것은 전체 사업의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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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조감도


특히 녹양역 더씨엘59의 경우 토지사용권원을 이미 100% 확보하고 있는 사업지인만큼 이번 건축심의 접수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사업의 높은 안정성이 알려지자 조합원 모집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 일부 인기 동, 라인은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상황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도 수요 입장에서 메리트가 크다. 조합원 대상 '녹양역 더씨엘59'의 가격은 4억원대부터 7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최근 끝없이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9억원 미만의 새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지닌 셈이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 혜택까지 제공된다.

한 조합 관계자는 "주택홍보관을 열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는 동안에 건축심의 신청까지 완료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청약통장과 큰 돈이 필요하지 않아 무주택자들에겐 내집마련을 보다 쉽게 성공할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포스코건설을 시공 예정사로 두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65~84㎡의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만 총 2,5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50층 이상 초고층 실적 1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인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현재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진행중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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