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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불국사·석굴암 품은 경주 토함산 곳곳 산사태..."문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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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 등 문화유산이 산재한 경주 토함산에 최근 2년 동안 20건 넘는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복구가 시급한데 관리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 중턱이 갈고리로 할퀸 듯 깊이 파였습니다.

사람보다 큰 바위가 굴러떨어지면서 굵은 나무도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바로 아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석굴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