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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호반호텔앤리조트, 그룹 편입 후 5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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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스플라스 워터파크 전경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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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SCI평가정보로부터 기업신용등급 평가결과 A+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후인 2019년부터 5년 연속 A+를 유지하고 있다.

리솜리조트 인수 직후 호반그룹은 진행이 중단됐던 제천 호텔형 리조트 건립에 착수했으며, 2021년 6월 레스트리를 완공했다. 안면도와 덕산에 있는 리조트의 경우 전관 개보수를 통해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호평을 얻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국내 숙박시설 최초 이콜랩(Ecolab Science Certified) 인증을 받았다. 객실 이용 시 불편을 전담 관리하는 인프라 관리팀도 신설했다.

시설 내 간단한 고장은 즉시 수선하고 기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리솜 콘텐츠 기획자 ‘리오’를 통해 리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월 기획하고 직접 진행한다. 리오해변탐험(안면도), 디디숲(제천), 온천산책(덕산) 등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중이다.

또 레저R&D팀을 꾸리고 각 현장 조리팀과 함께 △시그니처 메뉴 개발 △시즌 스페셜 프로모션 △리솜맥주 등PB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자체들과 함께하는 ESG경영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환경개선 △소외이웃 돕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축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닷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일으키는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면도 해변과 덕산 인근 숲에서는 정기적으로 플로깅을 겸한 환경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2022년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 118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1996년 창사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6%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주말 객실 가동률은 95%를 웃돌았다. 타겟별 선호 상품과 서비스를 특화하고 콘텐츠와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

제주도와 동해안 화진포에도 전에 없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제주도 중문에는 300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최북단 고성에 위치한 동해 화진포에는 600실의 독채형 리조트·빌라·호텔을 조성한다.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부문 부회장은 “리솜이 성장해 온 리조트 제1의 조건은 뛰어난 자연환경, 제2의 조건은 이 자연을 최대한 온전히 누리게 하는 콘텐츠, 제3의 조건은 이를 공감하는 팬심 높은 고객과 열정적인 리조트 요원들“이라며 “AI로도 대체할 수 없는 훌륭한 자연 콘텐츠와 진심을 담은 인적서비스 감동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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