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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사격 표적지의 정중앙을 명중시킨 듯한 사진을 북한 매체가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주요 저격무기들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찾았다고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저격용 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어 사격 표적지를 공개했는데,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정중앙의 10점대 표적에 다섯 발이 명중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김정은이 표적지 정중앙에 명중시켰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김정은의 사격 위치와 표적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중앙통신 사진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새로 개발한 각이한 저격무기들을 보아주면서 성능도 직접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김정은이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위력을 가진 자랑할만한 저격수 보총을 만들어낸데" 대해 높이 치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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