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라파 침공을 막기 위해 하마스 지도부의 은신처 정보 제공과 피란민촌 건설 지원을 이스라엘에 제안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지도부의 위치를 파악하고 숨겨진 땅굴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민감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마스 지휘부를 겨냥한 표적화된 공격을 도와 라파 전면전을 피하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또 피란민이 지낼 수천개의 피란처 설치와 식량, 물, 의약품의 공급 시스템을 지원하겠다는 제안도 했습니다.
이런 제안은 지난 7주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위 관리들이 라파 군사작전의 규모와 범위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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