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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2' 넓어진 감정·세계…업그레이드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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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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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 2’가 지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공개했다. 9년 만에 돌아오는 ‘인사이드 아웃 2’는 한층 성장한 ‘라일리’가 마주하는 낯선 환경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어느새 몸과 마음 모두 쑥 커버린 ‘라일리’는 낯설고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부터 아이스하키팀에 적응하는 것까지 쉽지 않은 일이 이어진다. 여기에 ‘라일리’는 갑작스레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고 기존 감정들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이 이어진다. 이처럼 ‘인사이드 아웃 2’는 ‘라일리’가 성장한 만큼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며, 사춘기를 넘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이야기로 다시 한번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 2’에는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기존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외의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바로 사춘기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대표하는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다. 이처럼 한층 다양해진 감정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아홉 감정들은 저마다 자신의 선택이 ‘라일리’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해 서로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새로운 감정들이 기존 감정들을 유리병에 가둬버리고 만다. 이처럼 기존 감정들과 새로운 감정들의 본격적인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갈등은 전편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라일리’가 성장한 만큼 넓어진 머릿속 세계가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성장한 ‘라일리’에게 찾아온 변화와 함께 어떤 새로운 공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장기 기억 저장소’, ‘추상적 생각’, ‘꿈 제작소’ 등의 장소가 흥미진진한 모험의 배경이 됐다면, 이번 ‘인사이드 아웃 2’에서는 ‘라일리’의 크고 작은 신념을 시각화한 ‘신념 저장소’를 비롯한 더욱 기발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새로운 머릿속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처럼 더 넓어진 머릿속 세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모험은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새로운 모험과 공감을 기대하게 만드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공개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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