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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美 청소년 41% "매일 게임 한다"…스마트폰 게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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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미국 퓨 리서치 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게임 이용 행태와 인식을 분석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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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미국에서 청소년들의 대다수가 게임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미국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13~17세 청소년 1423명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 행태와 인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5%가 비디오 게임을 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약 41%는 매일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게임을 하는 남학생의 비율은 62%인 반면 게임을 한다고 답한 여학생의 비율은 17%에 그쳤다.

게임을 이용하는 플랫폼도 다양했다. 응답자의 73%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 등 콘솔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하는 청소년도 70%에 달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게임을 바라보는 인식은 어땠을까. 게임을 사회적 경험으로 묘사한 이들은 66%가 넘었으며, 절반 이상이 게임을 통해 한 명 이상의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고 답했다. 또 대다수는 게임을 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응답자의 41%가 게임으로 인한 수면 부족을 호소했으며, 온라인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40%로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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