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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당진 ‘드론 도시’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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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4일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

드론 라이트쇼·축하공연 등 예정

충남 당진시가 드론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대규모 야간 드론 라이트쇼를 개최한다. 당진시는 14일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당진시 드론산업지원센터는 석문방조제 옛 당진관광정보센터를 활용해 구축했다. 드론산업지원센터는 드론 장비실과 관제실, 야외비행장 등을 갖췄으며 드론기업의 연구개발 및 산업용 실증과 국내외 드론 관련 기업 및 투자 유치 활동을 담당한다.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드론 라이트쇼에는 파블로항공과 다온아이앤씨 등 드론쇼 전문업체 2개사가 참여한다. 파블로항공은 불꽃 드론쇼 기네스 기록이 있다. 다온아이앤씨는 광안리, 고흥 등에서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의 합동 드론쇼는 처음 있는 이벤트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석해 당진시의 드론 산업 유치에 대한 투자 현황 등을 설명했다.

당진=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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