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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배달 받으러 간 틈에…간 큰 10대들, 한강공원 돌며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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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공원을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달시킨 음식을 받으려고 사람들이 자리를 잠깐 비운 틈을 타서 가방이나 지갑을 훔친 걸로 드러났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1천만 원 가까이 됩니다.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 질 녘 한강공원에서 남성 3명이 어슬렁거립니다.

이 가운데 1명이 빈 돗자리에서 가방을 집어 든 뒤 빠른 걸음으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