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돌발기상으로 침수지역 및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양수기(흡입·토출 호스 포함)를 읍·면·동에 전진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난 4월 말부터 양수기 190대에 대하여 자체 점검하고 사전준비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3일까지 읍·면·동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10일까지 출고를 실시한다.
▲강릉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돌발기상으로 침수지역 및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양수기(흡입·토출 호스 포함)를 읍면동에 전진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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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전진배치 기간은 집중호우가 빈번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이며,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관하며 수리·정비한다.
양수기 출고 시 읍면동 담당 직원에게 작동원리와 사용법을 교육하여 수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작동법 동영상은 QR코드를 자체 제작하여 양수기에 부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보유한 농업인은 언제·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출고되는 양수기 외에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사천 본소, 남부지소, 서부지소, 옥계지소에서도 재해대책용 양수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므로 집중호우 발생 시 읍면동에서 추가로 요청하면 수시로 출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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