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어린이 제품 등 21만 점, 안전기준 미준수로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제품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제품 21만여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완구·섬유제품 등 어린이 제품 8개 품목, 운동용 안전모 등 생활용품 8개 품목, 청소기·마사지기 등 전기용품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은 완구류가 20만 점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용 섬유 제품 9천 점, 운동용 안전모 500점 등이었습니다.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의 98.9%는 중국산이었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제품에 표기해야 하는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 정보를 누락한 제품이 17만 점, KC 인증을 허위 표시한 제품이 3만 4천 점 등이었습니다.

안전성 검사에서 적발된 품목은 통관이 보류되며, 위법 사항을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 폐기되거나 반송됩니다.

(사진=관세청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