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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모닝똥'이 가장 건강해…습관화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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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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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혹시 각자만의 배변 루틴이 있는가? 배변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배변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활동이다. 매일 혹은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해야 정상이라지만 무엇이 정답인지 헷갈리기만 한다.

이에 미국 식품영양 정보 매체 이팅웰이 건강한 배변 루틴에 대해 소개했다.

배변에도 루틴, 즉 패턴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패턴이 반복되면 운동성이 감소하고 장내 미생물이 줄어들어 만성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장 역시 일정한 패턴을 유지해야 운동성이 높아지고 만족스러운 배변활동을 할 수 있다.

일주기 리듬에 따라 대장은 낮에 더 활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특히 아침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즉, 가장 좋은 때가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체 리듬 상 하루 중 배변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일 수 있다. 밤새 자는 동안에도 대장에는 대변이 계속 쌓이기 때문에 대변을 내보내기에도 아침이 적절한 시간인 셈.

또, 음식을 먹거나 마신 후 위가 늘어나는 위 연동 반사가 아침식사 후 가장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아침 배변이 좋은 이유 중 하나다. 위장 반사는 대장을 자극해 장내 내용물을 수축시키고 앞으로 이동시켜 배변을 유도하기 때문.

아침 배변을 하기 위해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화장실로 가 5분 정도 변기에 앉아 우리 몸이 아침 배변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은 좋지 않다. 그저 매일 5분 정도만 앉아 있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면 신체가 알아서 아침식사 직후를 배변시간으로 인식하고 적응한다. 이외에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할 것은 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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