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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디즈니-워너브러더스, 스트리밍사업 협력…"묶음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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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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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대 콘텐츠·미디어 대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스트리밍 사업에서 손잡기로 했다.

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는 올여름 양사의 스트리밍 플랫폼 콘텐츠를 합쳐서 제공하는 묶음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광고가 붙으면서 조금 더 저렴한 요금제와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기본 요금제를 함께 출시한다.

묶음상품의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각각 구독할 때 드는 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NBC는 디즈니가 구독료를 징수한 뒤 워너브러더스 측에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되는 묶음상품에는 디즈니가 이미 서비스 중인 또다른 스트리밍 플랫폼 훌루의 콘텐츠도 포함된다.

앞서 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는 스포츠 스트리밍 사업 부문에서도 합작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스트리밍 업계의 최강자는 넷플릭스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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