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6억 원 미만 아파트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9천3백여 건 가운데 6억 미만 아파트 거래량이 23.5%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율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습니다.
이에 비해 9억 원 이상∼15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량은 31% 가까이 차지하며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만랩 관계자는 고금리 등 영향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계속되면서 서울에서는 9억 이상, 15억 미만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중저가 아파트는 점점 찾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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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9천3백여 건 가운데 6억 미만 아파트 거래량이 23.5%를 차지했습니다.
이 비율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