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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감정동 사업 특혜 의혹' 개발업자, "전직 검찰총장 이름도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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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천억 원대 수익이 예상되는 경기 김포시 감정4지구 개발사업에서 전임 김포시장의 측근이 개발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성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이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김포시청과 개발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또 해당 개발업자가, 자신의 동업자의 친형이 전직 검찰총장이라며 협력업체들로부터 돈을 받아낸 정황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