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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유병언 추적 때 '민간인 불법감청'…대검 핵심 현직 간부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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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장 없이' 감청…현직 간부가 공문 작성

다음 달 공소시효 만료…수사 검사 돌연 '사의'

[앵커]

검찰이 과거 민간인을 불법 감청했고, 여기에 현직 검찰 핵심 간부가 관련됐단 단서가 나온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 전 회장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불법 감청을 했단 겁니다. 다음 달이면 이 사건 공소시효가 끝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처분을 검토하던 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가 만든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