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선 이종배 의원은 후보 정견 발표회에서 압도적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치밀한 대야 협상 경험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책위의장 역임 등 자신의 당직 경험을 부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추경호 의원은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 공세에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며 국민과 함께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강하게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 3선에 성공한 송석준 의원은 더 강해진 야당과 상대하려면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국회를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보 정견 발표를 마친 국민의힘은 내일(9일) 오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8명의 투표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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