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특사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납북 피해자의 즉시 귀국을 요구하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족 이야기를 듣는 것이 미국 정부로서는 우선 사항이라며 많은 납북 피해 가족이 고령인만큼 납북자 문제를 조금이라도 빨리 대응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터너 특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납북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추진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일 조율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언가 신호가 있을 때 조율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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